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석경/작중 행적/시즌 3 (문단 편집) === 11화 === 첫 장면부터 등장하는데[* 이 장면은 먼저 선공개된 장면이기도 하다.] 어째서인지 짭단태를 실고 떠나던 배를 쫓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서는 그 배에 잠입한다. 장면이 짧은 탓에 단독 행동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이유는 불명. 진짜 일본으로 간 건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 다음에 옷이 바뀌어 있다는 점을 들어 누군가[* [[백준기(펜트하우스)|진짜 주단태]]와 [[고상아]]일 수도.]와 만난 걸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 항해하는 배를 수영해서 따라잡은 뒤 타는 인간을 초월한 듯한 신체 능력'''을 선보였다. --덕분에 개연성 파괴에 한몫했다.--[* 시즌 1에서 헤라키즈들과의 골프 모임 장면을 생각해보자. 골프 실력은 바닥에, [[워터 해저드]]에 빠져서도 수영을 못해 허우적거리던 몸치 설정이 있던 그녀였다. 물론 시즌 2에서 수영을 다니고 있다는 언급이 있긴 하지만, 야간에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해상 수영으로 따라잡을 정도의 수영 괴물이 된 것은 설정 파괴급이긴 하다. --물론 순옥적 허용에 불가능은 없지만.-- 아무래도 시즌 2에서 수영을 배운 것도 모자라 기도원에서 헤라팰리스로 돌아올 때까지의 험난한 과정으로 독기 가득한 상태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모양이다. 실제로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선 광기와 독기를 품으면 힘이 버프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최약체인 진분홍도 광기와 독기가 만땅일 상태일 땐 주단태와 조호영이 동시에 달라붙어야 할 정도로 전투력이 강해질 정도니 이쯤 되면 거의 패시브 수준이다.] 주단태가 "주석경? 니 짓이야? 나한테 복수하려고? 역시 심수련 딸 답네. 그동안 널 키워준 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아? 너 엄마한테 그렇게밖에 못 배웠어?" 라고 비야냥대자 "아빠한테 배웠는데요? 잘 아시잖아요, 나 아빠 판박인거. '''피 한 방울 안 섞였다고 날 버리고 가둬버린 아빠한테 내가 뭘 배웠겠어요.''' 기분이 어때요? '''거기 갇혀 있으니까 이제라도 뻔뻔하게 날 다시 딸 취급하고 싶은 건 아니겠죠?'''"라고 천연덕스럽게 팩폭한다. 하지만 주단태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하, 누가 뭐래도, 난 떳떳해. [[심수련|원수]]의 자식을 데려다 20년 동안 최선을 다해 키웠고, 청아예술재때 너 대상 받게 해주려고 '''[[배로나]] 죽일 결심까지 했어. 그뿐이야? 돌대가리 자식 서울대 보내려고, 니 [[배로나|경]][[하은별|쟁]][[유제니|자]]들 줄줄이 탈락까지 시켜줬어. 널 위해서! 널 낳아준 친아빠라도 이렇게까진 못해줘. 대체 뭘 더 바래?!"''' 라며 뻔뻔하게 나오자, 결국 분노가 폭발하여 정신병원 병동 창살을 발로 차며 "누가 그렇게 해달랬어? 날 괴물로 만들어 버린 건 아빠야. 아빠 때문에 난 '''쌍둥이 언니를 죽게 만들고, 엄마를 괴롭히고 미워하고 엄마한테 가지도 못한 딸이 되버렸어, 당신 때문에!'''"라고 분노를 터뜨린다.[* 주석경이 시리즈 전반을 통틀어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떤 것들이었는지를 제대로 깨닫는 대사이다. 시리즈 전반을 통틀어 주석경은 다른 동급생들을 이용하거나 스스로 나서 [[민설아]]나 [[배로나]], [[유제니]] 등의 상대적인 약자 내지는 자신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을만한 만만한 존재를 찾아다니며 괴롭혀오며 민설아에 대해선 사기꾼 과외쌤에 자신의 집에 드나들며 자기 먹을 거나 자기 목걸이 같은 거 훔치며 시험정보 같은 걸 빼돌리려 했다고 합리화하는 한편 배로나와 유제니는 [[심수련|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오윤희|원수]]의 딸 내지는 그 딸을 몰래 도와준 박쥐같은 년이라 합리화해왔다. 이런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심수련이 살아 돌아와 더 이상 이 문제를 논할 필요나 여지가 전혀 없음에도 주석경은 배로나와 유제니를 증오해 왔으며 이들을 상대로 입시부정행위를 저질러 피해를 입히고 심지어는 유제니의 경우 [[유동필]]의 전과까지 까발리는 막장 짓거리를 했다. 심지어는 어른들까지 예외가 아니었던 게 시즌 2를 통틀어 오윤희에 대해선 심수련 살해범 취급을 했으며 [[강마리]]가 유제니 일로 주석경에게 찾아왔을 때에도 박쥐같은 년이라며 바락바락 대든 걸 생각해보자.][* 그러나 적어도 이 대사를 통해서 주석경은 그동안 자신이 한 행동이 모두 자신이 아빠처럼 여긴 [[주단태|원수]]의 후광에 기대어 한 것들이란 점과 결국 그의 농간에 놀아나 이런 짓거리들을 한 것이란 점, 위의 후광들은 자신이 [[주단태|원수]]로부터 손절당하거나 [[주단태|원수]]가 몰락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주단태|그 원수]]의 후광을 빌려 괴롭힌 피해자 중엔 [[민설아|자기 쌍둥이 언니]]와 [[오윤희|자기가 심수련 살인범이라며 그렇게 경멸하였음에도 자기가 심수련의 친딸이란 사실을 목숨까지 걸며 알아낸 엄마 친구]]도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며 상당한 후회와 분노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즉 이 대사는 단순히 자신의 악행을 주단태에게 책임전가하며 원망하는 대사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내가 그렇게 미우면 차라리 그냥 버릴것이지, 왜 그렇게밖에 못 살았어? 왜!!!'''"라고 소리친다. 주단태가 노닥거릴 시간 없으니 당장 날 꺼내라고 화를 내자 "아니! 그렇게 못하겠는데? '''당신을 여기로 보낸 건, 내가 아니라 로건 쌤이거든.''' 로건 쌤은 내가 여기로 온 줄 몰라. 나는 우연히 알게 돼 쫓아온 거야."라고 말한다. 주단태가 그 말을 믿지 못하자 "아, 아직 모르고 있었나? 로건 쌤 살아 있어. 엄마도 무사하고.[* 본의 아니게 빌런 짓을 하게 됐는데 이로 인해 주단태가 정신병원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해 악행을 저지르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다만 주석경이 주단태에게 심수련과 로건 리의 생환을 알리지 않았다고 해도 주단태 입장에선 자신이 일본 정신병원으로 감금된 게 주석경 혼자만의 작품일 거란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당장 다음 화에서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받던 중 자신이 직접 주단태를 밀항시켰다고 하자 거짓말치지 말라고 [[서지석|담당 형사]]가 호통친 걸 생각해보자. 물론 심수련과 의절하고, 자신에게도 버림받은 이상 천서진과 짜고 했을 것이라고 착각했을 수는 있다.] '''아마 지금쯤 펜트하우스로 돌아와 있을걸?'''"이라고 팩폭을 한다. 주단태가 심수련이 어떻게 살아 있냐고 분노하자 "[[심수련|엄마]]가 어떻게 죽겠어, 억울해서! '''[[민설아의 아버지|사랑하는 남편]]도, [[민설아|딸]]도, [[오윤희|친구]]도 다 당신 손에 죽었는데!!'''"라고 일침을 날린다. 그리고 "딸로서 마지막 인사는 해야 될 것 같아서 왔어. 이제 영원히 안녕이네."라고 말한 뒤 가려고 돌아선다. 주단태가 "석경아, 석경아! 이러지마. 그래도 우리 좋았잖아. 아빠가 잠깐 미쳤었나봐. 내가 너 거기 보낸 건 네가 미워서가 아니라, 그냥 네 [[심수련|엄마]]한테 화가나서 너한테 화풀이를 좀 했을 뿐이야. 알잖아, 아빠가 널 얼마나 이뻐하는 지. 친아들인 [[주석훈|석훈이]]보다 널 더 챙기고, 널 더 좋아했었어, 아빠가. 석경아... '''제발 날 여기서 꺼내줘. 석훈이랑 너랑 나, 우리 다같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아빠가 꼭 그렇게 할게. 아빠가 모든 걸, 다 바로 잡을게. 석경아, 어?!"'''라며 정신병원에서 꺼내달라고 비굴하게 애원하자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다가 주단태를 다시 쳐다보며 "아하! 구질구질해. '''내가 고작 이런 꼴 보려고 여기까지 온 줄 알아?!'''"라고 언성을 높인다. 그리고 병동 창살을 두 손으로 잡으며 "아빠가 졌어, 이제 헛된희망은 버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아빤 연쇄살인자고 지명 수배범이야. 차라리 그 안에 있는 게 더 편할 거야. 다신 찾아오는 일 없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어나서 '''"이제 백준기 이름으로 남은 인생 잘 살아.'''"라고 말한뒤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 버린다. 그리고 경찰서에 가서 무언가로 조사를 받는데, 이때 엄마는 죽고[* 거짓자백을 하기 위해서 심수련이 자신의 친엄마임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나애교]]를 염두에 두고서 말한 듯하다.], 친오빠와는 인연을 끊었다며 가족도 없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경찰서를 찾아온 심수련과 주석훈에게 들키고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이나 곧 침착하게 표정이 바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